'안녕' 트와이스 "숙소서 가장 지저분한 멤버? 나연-사나"

뉴스엔 2016. 10. 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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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가장 지저분한 멤버는 나와 사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예쁘고 날씬한 여동생을 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여성은 동생과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 침대에 벌레가 생기고, 운동복에는 곰팡이까지 피었다며 동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 사연을 접한 방송인 김성경은 자매 사연인 만큼 언니인 배우 김성령과의 일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김성령과 옷을 같이 입어 왔는데 옷을 사오면 김성령이 “넌 어떻게 이런 옷을 사올 수 있냐”고 구박했다는 것. 또 고민 주인공이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탐한다는 것에 대해 “언니 물건은 다 좋아 보인다. 지금도 갖고 온다”고 동생에게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최태준은 "트와이스 멤버들 중 가장 숙소에서 안 치우는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나연은 "가장 깨끗한 멤버가 있는데 그 멤버가 가장 지저분한 멤버는 우리라고 하더라"며 자신과 사나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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