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만난 모델 주원대, '덕다이브' 날개 달고 비상

패션에디터이형준 2016. 10.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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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종석부터 루키로 불리는 남주혁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막론하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활약은 ‘모델테이너’라는 신조어를 탄생케 했다.

10월18일 서울패션위크가 한창이던 DDP에서 만난 모델 주원대도 이와 같은 모델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케이스 중 하나다.

우월한 피지컬, 배우포스 만연한 이목구비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워킹, 여기에 음반과 디자이너 활동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주원대를 만나 넘치는 끼와 팔색조 매력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봤다.

노랗게 탈색한 헤어컬러때문인지, 수많은 패션 피플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였던 주원대. 자신의 브랜드 ‘덕다이브’의 가죽 스키니를 입고 등장한 그의 비주얼은 누가 뭐래도 천생 모델.

주원대는 “모델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레 패션에 관심이 생겼고, 막연하게 좋아하는 옷을 만들어서 입고 싶다’는 생각으로 디자인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렇듯 한마음으로 모인 지금의 덕다이브 크루들과 함께 옷과 음반 등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집중해서 바라본 이번 컬렉션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실무나 디자인 등 세부적인 사항들이 정리 되는대로 빠르면 2017 S/S 시즌에는 컬렉션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모델, 가수, 디자이너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다는 다부진 말투와 진지함은 그가 현재 각 분야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하고 있는지를 대변할 정도. 더불어 그는 브랜드 디자인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음반 역시 분기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는 그의 나이도 이제 26살, 모델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모델테이너 트렌드의 중심에 선 그는 지금 어떤 비전을 그리고 있을까?

‘비전’이라는 화두에 앞서 주원대는 “모델로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반대로 사회 초년생과 비교해 봤을 땐 훨씬 더 다양한 경험을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이 있는 만큼 이 모든 경험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앞으로도 모델, 디자이너, 방송인 등 가능한 한 모든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모델, 패션, 음반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주원대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월 씨제스모델에디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덕다이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국 요호(YOHO) 편집숍 입점을 기반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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