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이상·성훈련..北 '기쁨조'의 8가지 진실

2016. 8.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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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북한의 최고 권력자에게 봉사를 하기 위해 구성된 ‘기쁨조’의 진실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랭키박스’에는 일본 주간지 주간 현대가 ‘기쁨조’ 출신 탈북 여성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 기쁨조의 진실 TOP8’ 영상을 게재했다.

‘기쁨조’는 이름 그대로 자신의 지도자를 기쁘게 해주는 조직이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를 만족시켜야 하는 조직인 만큼 기쁨조가 되기 위한 자격 요건은 매우 까다롭다.

[사진=유튜브 캡처]

영상 속 기쁨조의 자격요건은 키가 큰 여성들을 선호하는 김정은의 취향 때문에 키 170cm 이상, 사상과 인성 면접을 거친 14~25세 사이의 젊은 여성으로 남자를 사귄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여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기쁨조는 성적인 유희를 담당하는 만족조, 마사지를 전담하는 행복조, 춤과 노래에 정통한 가무조로 나뉘며 만족조의 경우에는 술접대 시의 복장과 매너, 옷 벗기기, 관계 후 목욕시키기, 키스하기 2대 1 성관계, 피임 등에 대한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쁨조로 선발된 여성들은 처녀성에 대한 검사 후, 이를 통과한 여성만이 평양 합숙소에서 약 20개월 동안 합숙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와 성 테크닉을 훈련받는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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