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포츠브랜드 데상트 신발R&D센터 부산 유치 성공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 데상트(DESCENTE)의 신발 연구개발(R&D)센터를 부산 명지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작년 10월 투자의향서가 제출된 이후 LH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LH는 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ㆍ데상트코리아와 함께 명지국제도시 데상트 글로벌 신발R&D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명지국제도시의 첫 외국인투자유치다. 부지 1만7082㎡(5200평)에 세워진다. 신발제조 관련 실내외 테스트 시설과 재료분석실, 디자인실, 시제품실 등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신발 전문 연구소다. 데상트코리아가 직접 건축하고 사용하는 안정적인 자가수요주도형 프로젝트다. 국내 신발산업의 메카인 부산의 신발산업 발전에 기여를 할 걸로 기대를 모은다.

외자 400만달러를 포함해 총 35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구개발 특화인력 33명 등 7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2월 착공해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시운전 등을 거쳐 같은해 7월 문을 연다.

데상트는 1935년 일본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업체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건 2000년이다. 데상트코리아는 현재 부산을 비롯해 총 500명의 직원을 고용 중에 있다. 데상트는 유명 골프웨어 먼싱웨어, 르꼬끄 스포르티브 등 총 7개의 스포츠 관련 의류, 신발ㆍ용품을 제조판매한다.
hongi@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유기견 성폭행 생중계 BJ…시민들 처절한 응징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YG, 술접대 시켜…후유증” 전 소속 래퍼 폭로
☞‘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징계 과하다”…소청
☞전원책, 유시민에 "혹시 보수로 전향했어요?"
☞러시아 꼬마숙녀 괴력, 맨손 주먹질로 나무에 구멍
☞경찰 “남자 연예인 엄태웅 아닐 수도…고소 여성 착각 가능성”
☞강문영은 누구?…1980년대 대표 미녀, 두 번의 이혼 아픔도
☞“더위에도 맛은 포기 못해”…수제버거 시장은 ‘맑음’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징계 과하다"..소청
- 엄정화 "가족회의 소집..엄태웅, 조기 귀국하라"
- 전원책, 유시민에 "혹시 보수진영으로 전향?"
- '사드 찬성' 이철우, 지역구 김천서 쫓겨나듯 퇴장
- 폭염은 내일 물러가지만..9월에도 30도 무더위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