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다음달 4일 넥서스폰 대신 픽셀폰 선보이나

박지영 2016. 9.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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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하반기부터 레퍼런스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넥서스(Nexus)'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다음달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갖고 넥서스폰 대신 차세대 스마트폰인 '픽셀(코드명 세일피쉬)'과 '픽셀XL(코드명 말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그동안 협력사를 통해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단말기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구글의 넥서스폰 출시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폰 파편화가 심해 콘텐츠 생태계 장악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구글은 모바일 OS뿐만 아니라 직접 하드웨어 부분까지 설계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HTC는 구글 레퍼런스폰을 5인치 말린과 5.5인치 세일피시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에 'G'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이 스마트폰들은 기존 넥서스폰에 최적화한 안드로이드 표준버전인 바닐라 대신 안드로이드 누가 버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명 트위터리안인 에반블라스는 구글이 7인치 크기의 픽셀 태블릿도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픽셀 태블릿은 중국의 화웨이가 개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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