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톰 행크스 할아버지 됐다, 아들 쳇 행크스 비밀리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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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할아버지가 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톰 행크스 아들인 레퍼 쳇 행크스(26)는 SNS를 통해 비밀리에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톰 행크스의 문제아 아들로 알려진 쳇 행크스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에서 "오늘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게 있다"며 "내게 딸이 있다는 것을 언론에 알리는 것에 대한 얘기다"고 깜짝 고백했다.
쳇 행크스의 딸은 지난 4월 태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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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할아버지가 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톰 행크스 아들인 레퍼 쳇 행크스(26)는 SNS를 통해 비밀리에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톰 행크스의 문제아 아들로 알려진 쳇 행크스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에서 "오늘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게 있다"며 "내게 딸이 있다는 것을 언론에 알리는 것에 대한 얘기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는 딸이 있다. 딸은 내게 일어난 일 중 최고의 일이다. 딸은 내가 삶을 되찾게 한, 정신을 차리게 해준 이유다"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정신을 차렸다"고 밝혔다. 쳇 행크스의 딸은 지난 4월 태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쳇 행크스는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딸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딸과 딸의 사생활은 내게 성스러운 것이다. 그렇게 공개돼서는 안 된다"면서 "딸은 내가 사랑하는 존재이고, 나를 변화시킨 존재"라고 덧붙였다.
또 쳇 행크스는 약물중독 치료 등 자신의 과오들에 대해 "나의 실수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해나가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쳇 행크스는 톰 행크스 리타 윌슨의 아들로, 지난 2012년 쳇 헤이즈라는 이름으로 래퍼로 데뷔했다. 이후 약물중독과 인종차별 발언, 음주운전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쳇 행크스의 딸은 톰 크루즈의 세 번째 손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톰 행크스, 쳇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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