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홀로있는 반려동물에게 TV로 목소리 전하세요"

이설영 2016. 9.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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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를 통해 반려동물과 그 가족을 위한 국내최초 펫 케어 포털 '왈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이 올레TV로 주인의 사진과 목소리를 볼 수 있는 '왈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왈하우스는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펫에게 주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월정액 5900원(부가세 포함) 서비스다. 분리불안을 느끼는 펫의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 있다. 반려견이 보는 비디오, 반려견이 듣는 오디오 등 전용 콘텐츠 약 5000여편을 제공한다.

주인이 집 밖에서도 TV를 켜서 왈하우스의 오디오, 비디오 등 해당 콘텐츠를 제어하고 TV를 끌 수도 있으며, 펫 전문 채널인 스카이펫파크의 인기 방송을 다시보기(VOD)로 볼 수도 있다.

올레TV는 연내 홈 모니터링 기능인 '왈캠'을 통해 집에 홀로 있는 펫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VOD 시청 중 방송에 나온 반려동물 용품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료, 간식, 장난감 등 펫 맞춤형 관련용품을 담은 왈박스를 매월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한편, 올레TV는 개가 보는 실시간 채널 도그티비(채널 201번)와 채널해피독(채널 203번), 개가 듣는 오디오 채널 도그앤맘(채널 609번)을 제공 중이다. 도그티비의 경우 지난해 7월 대비 가입자가 약 30% 상승하는 등 반려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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