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윤균상 "'닥터스' 너무 잘 돼 행복해..굿바이 정윤도"
2016. 8. 23. 11:52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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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닥터스’ 너무 잘 돼 행복해…굿바이 정윤도”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가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며 평생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휴먼 스토리를 그려갈 예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정윤도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윤균상도 함께한다. 극 중 단순하고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한 소년이 되는 정윤도다. 감정의 절제력이 뛰어나고 실력 있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대기업 장남임에도 후계자 경쟁 등 정치적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임원이 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이런 정윤도 캐릭터를 온전히 소화한 윤균상은 일약 ‘여심 저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아재파탈’ 홍지홍 캐릭터의 김래원과 달리 윤균상의 사랑 앞에 어리숙함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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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은 소속사를 통해 “‘닥터스’는 내게 많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웃으며 서로를 응원한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우리 ‘흥윤도’ 팀과 함께 연기하고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윤도’라는 인물은 책임감 강하고 까칠하면서도 단순하고, 솔직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라 고민과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닥터스’가 너무 잘 돼 행복하다. 많은 노력과 준비로 임한 작품인데, 벌써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동안 ‘닥터스’와 윤균상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고생한 제작진, 배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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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은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테니 기대해달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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