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 극장서 '부산행' 보며 데이트.."한국영화 미래 밝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6. 12. 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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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7회에서는 수능 끝난 지은탁(김고은)과 데이트에 나선 도깨비 김신(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안해진 김신은 바닥에 떨어진 팝콘을 보며 "영화관에 내린 첫 눈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신은 영화관에서 나온 후 "좀비 너무 무서운 것 같다. 한국영화의 미래가 밝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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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데이트에 나섰다.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7회에서는 수능 끝난 지은탁(김고은)과 데이트에 나선 도깨비 김신(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탁과 영화를 보러간 김신은 "너 괜히 소리질러서 나 곤란하게 만들지 말고 무서우면 말하라"고 말했다.

이에 은탁은 "19년 동안 호러 인생을 살았다. 이 정도면 감당할 만 하지 않겠냐"며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스크린에 띄워진 영화는 '부산행'이었다. 좀비가 등장하자 김신은 손에든 팝콘을 던지며 크게 소리 질렀다. 은탁은 필사적으로 김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무안해진 김신은 바닥에 떨어진 팝콘을 보며 "영화관에 내린 첫 눈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신은 영화관에서 나온 후 "좀비 너무 무서운 것 같다. 한국영화의 미래가 밝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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