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더 케이투' 두얼굴의 송윤아 18년만의 악녀, 첫방부터 강렬 존재감

[뉴스엔 김예은 기자]
송윤아가 자애로운 미소와 악녀 본색으로 두 얼굴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9월 23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1회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과 더불어 장세준(조성하 분)의 두 얼굴과 누군가를 피해 도망자가 된 김제하(지창욱 분), 고안나(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송윤아가 연기하는 최유진은 무소속 대통령 후보 장세준의 아내이자 JB그룹의 장녀다. 하지만 극 중반 장세준은 젊은 여자와 밀애를 즐기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했다. 최유진과 장세준의 관계가 그리 좋지만은 않단 사실을 은연중에 드러낸 것이다.
최유진은 한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예비 퍼스트 레이디 후보 1위로 선정 돼 토크쇼에 출연한 상황이었다. 최유진은 MC와의 대화에서 “부끄럽지만 제가 그 양반 버릇을 잘못 들였나 보다. 은근히 입이 짧아서 제가 한 음식이 아니면 안 드시려고 한다”며 부부애를 드러내는 한편 자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자극적인 질문이 계속해서 들어오자 최유진의 표정은 점차 변해갔다. MC는 최유진이 결혼 후 JB그룹과 연을 끊었다고 하자 “그렇다면 지금은 지분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진은 “장학 재단에 기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MC는 “그 장학재단 이사진과 최유진 씨가 특수 관계라고 들었다. 그럼 아직 지분이 있는 거 아니냐”며 더욱 파고들었다.
이에 최유진의 비서인 김실장(고동미 분)은 FD에게 잠시 끊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렇게 광고가 흘러나왔고, 최유진은 표정을 완전히 바꿔 마이크를 껐다. 최유진은 MC에게 “조금 전 부분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던 것 같은데. 누군가 건드리면 아픈 문제가 하나쯤은 있지. 가령 너한테 있어서 네 아들 문제처럼. 자 시작해볼까?”라는 말로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녹화 후, 최유진은 방송사 직원에게 직접 구운 쿠키를 주며 다시 자애스러운 정치인의 부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김실장과 있을 때는 180도 다른 모습. 최유진은 장세준에게 괴한이 습격하려 했다는 사실과 함께 20대 여성과 밀애를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에 최유진은 “그나마 이번엔 미성년자는 아니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최유진과 장세준은 집에서 만났다. 장세준은 거실에 앉아있는 최유진에게 “웬일로 아직도 거실에 있냐. 나 말고 또 누가 말썽 피우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진은 “의원님 딸 말이다. 또 도망을 쳤다. 이제는 좀 철이 들 때도 됐는데 영..”이라며 “핏줄이 그래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두 얼굴을 가진 최유진의 모습이 또 한 번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송윤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최유진 역을 맡으며 약 18년 만에 악녀 연기를 하게 됐다. 그간 악역과는 거리가 먼 인물을 맡아왔던 송윤아는 '더 케이투'를 통해 연기 변신을 한 셈. 그 선택은 옳았다. 이날 송윤아는 자애로운 미소와 악녀 눈빛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악녀 역을 맡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목을 끌었던 송윤아. 첫 방송에서 그의 강렬한 모습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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