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도공, 보는 사람 경악하게 만드는 절벽 위 도로 건설자들

연휘선 기자 2016. 8. 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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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도공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잔도공들의 극한 직업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밤 방송된 EBS 교양 프로그램 '다큐 영화 길 위의 인생'에서는 중국 잔도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잔도공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잔도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가파른 절벽 등을 따라 폭 1.5m내외로 만든 길을 말한다. 1990년대 말 중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한 뒤 풍경이 좋고, 험준한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잔도공은 그 잔도를 내는 노동자들을 일컫는다.

잔도 작업 현장은 높은 곳의 깎아지른 절벽이 많았다. 그럼에도 철근과 시멘트 등 무거운 자재는 잔도공들이 직접 나르고 있다.

발 디딜 곳은 폭 20센티 내외의 좁은 나무판자 뿐이며 판자 사이로는 절벽 아래가 아찔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공사 현장의 안전장비는 밧줄과 플라스틱 안전모가 전부다. 때로는 밧줄 하나에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구멍 뚫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잔도공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극한직업' 특집에서 멤버 중 하하와 정형돈이 도전한 직업으로도 주목 받았다. 당시 하하와 정형돈은 유독 높고 안전 장비도 열악한 잔도공들의 환경에 경악하며 가마꾼으로 직업을 변경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잔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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