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에서 시·소설로 상 받았어요'..병영문학상 시상식
2016. 12. 9. 08:52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국방부는 9일 국방컨벤션에서 '제15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영문학상은 시·수필·단편소설 등 3개 부문에서 장병들이 글솜씨를 겨루는 행사로, 올해는 총 3천834명이 응모했다.
시 부문 최우수상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를 지은 육군 12사단 공혜진 중위에게 돌아갔고, 단편소설 부문 최우수상은 탄약지원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제대한 이원종 예비역 병장이 쓴 '135㎜'가 차지했다.
수필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정재민 병장의 '진정한 태양의 후예'가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국방부 장관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자격도 주어진다.
부문별로 우수상 2편과 가작 3편씩도 선정됐다. 또 154명의 장병이 입선했다.
심사를 주관한 한국문인협회는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은 전체적인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품 소재도 다양했고 풋풋한 감성과 세계관, 그리고 역동적인 삶의 호흡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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