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내 기미 있어 피부과 가랬더니 화내" 어리둥절 '폭소'

한예지 기자 2016. 10. 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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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아내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갱년기 아내를 서럽게 만드는 남편의 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혁재는 "나는 별로 욕먹을 짓을 안 했는데 아내가 화를 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혁재는 "아내가 기미가 있다"고 했고, 최은경은 "기미 알아차린 것부터 잘못이다"고 했다.

이혁재는 "아내 눈 밑이 거뭇거뭇하더라. 피부과 가보라고 했다. 이게 잘못된거냐"고 했다.

이에 함익병은 "잘못됐다. 병원을 같이 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다. 이혁재는 "그게 무슨 병이냐"고 어리둥절했다.

또 "아내가 병원에 다녀오니 걱정은 돼서 잘 다녀왔냐고 물었더니 '그래, 갔다 왔다'고 화를 내더라"고 의아해해 폭소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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