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반대 종북세력'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피소
정창오 2016. 10. 10. 13:34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성주군투쟁위원회 김충환 위원장을 포함한 성주군민 16명이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10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사드 배치 철회 성부투쟁위에 소속된 고소인들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모욕한 사실이 있다”며 “조사하여 엄벌에 처해 달라”고 밝혔다.
성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정책위 간담회에서 “아직도 우리 성주군의 좌파 종북 세력들이 반대는 하고 있지만 다수 성주 군민들은 오늘 (성주골프장 입지)결정에 아마 환영하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철현, 곽길영, 김명석, 배명호 등 4명의 성주군의원들은 5일 오전 10시 성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발언을 성주군민을 좌파종북으로 규정한 '망언'으로 규정하고 발언의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반발이 확산되자 이 의원은 “(성주군내) 모든 사람들이 좌파종북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끝내 고소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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