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계체] 함서희 상대 테일러, 키 작아도 근육 울퉁불퉁

이교덕 기자 2016. 11.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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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함서희(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는 UFC 세 번의 계체에서 모두 상대를 올려다봤다.

함서희는 키 157cm으로 여성 스트로급(115파운드)에서 작은 편. 앞선 상대 조앤 칼더우드는 168cm, 코트니 케이시는 170cm, 벡 롤링스는 168cm로 함서희보다 10cm 이상 컸다.

UFC 네 번째 경기 만에 함서희의 시선이 아래로 갔다. 상대 다니엘 테일러(27, 미국)는 152cm다.

함서희는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115파운드(약 52.16kg)로 UFC 파이트 나이트 101 계체를 통과하고 테일러와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 고개를 살짝 숙여 눈을 맞췄다.

함서희는 UFC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체격과 양팔 길이에서 밀려 고전했던 지난 경기와 달리 테일러와 마음껏 타격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데 테일러는 함서희보다 근육이 울퉁불퉁 더 두꺼웠다. 7승 2패 전적에서 3번이나 KO승이 있는 돌주먹.

대회 10일 전 급하게 출전 요청을 받고 지난 8월 옥타곤 데뷔전에 나서 마리나 모로즈에게 1-2로 아쉽게 판정패했을 정도로 실력이 만만치 않다.

함서희는 테일러의 힘 실린 주먹을 경계해야 한다.

메인이벤트 선수 로버트 휘태커와 데릭 브런슨, 코메인이벤트 선수 제이크 매튜스와 앤드류 홀브룩 등 25명 선수들은 계체를 통과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언더 카드 1경기 야오 지쿠이는 127파운드를 기록해 2차 계체 시까지 1파운드를 더 빼야 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1 메인 카드 6경기는 27일 낮 12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01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미들급] 로버트 휘태커(185파운드/83.91kg) vs 데릭 브런슨(186파운드/84.37kg)

[라이트급] 제이크 매튜스(155파운드/70.31kg) vs 앤드류 홀브룩(154파운드/69.85kg)

[웰터급] 카일 노크(170파운드/77.11kg) vs 오마리 아크메도프(171파운드/77.56kg)

[라이트급] 가스야 유스케(156파운드/70.76kg) vs 알렉스 볼카노프스키(154파운드/69.85kg)

[라이트헤비급] 칼릴 라운트리(206파운드/93.44kg) vs 타이슨 페드로(205파운드/92.99kg)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115파운드/52.16kg) vs 다니엘 테일러(115파운드/52.16kg)

- 언더 카드

[미들급] 댄 켈리(186파운드/84.37kg) vs 크리스 카모지(186파운드/84.37kg)

[라이트급] 데이미엔 브라운(154파운드/69.85kg) vs 존 턱(156파운드/70.76kg)

[웰터급] 리차드 월시(171파운드/77.56kg) vs 조나단 뫼니에(171파운드/77.56kg)

[플라이급] 벤 옌(126파운드/57.15kg) vs 지안 에레라(125파운드/56.70kg)

[페더급] 댄 후커(146파운드/66.22kg) vs 제이슨 나이트(145파운드/65.77kg)

[페더급] 말론 베라(144파운드/65.31kg) vs 닝광유(146파운드/66.22kg)

[플라이급] 야오지쿠이(127파운드) vs 제넬 로사(125파운드/56.7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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