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여자의 비밀' 소이현, 뺏긴 아들 찾을 준비..성공할까

김아영 인턴기자 2016. 11. 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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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빼앗긴 아들을 되찾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아들 유마음(손장우 분)을 두고 강지유와 채서린(김윤서 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채서린은 자신이 빼앗아 온 아들 유마음이 강지유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간담이 서늘해졌다. 강지유가 코마 상태에 놓였을 때 채서린이 한마음을 빼앗아 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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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아영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소이현이 빼앗긴 아들을 되찾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아들 유마음(손장우 분)을 두고 강지유와 채서린(김윤서 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채서린은 자신이 빼앗아 온 아들 유마음이 강지유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간담이 서늘해졌다. 여태까지 유마음에게 강지유가 생모라는 사실을 숨겨왔기 때문이다.

당황한 채서린은 “유마음 너 지금 누구한테 엄마라고 하는거야?”라며 유마음을 방으로 데려 갔다. 채서린은 “마음이 엄마는 나, 단 한 명이야. 어떻게 엄마가 둘일 수가 있어?”라며 소리쳤다.

이때 강지유가 방에 들어왔다. 어린 한마음은 엄마가 둘이라는 사실이 거짓이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강지유는 아들에게 충격적인 말을 서슴지 않은 채서린을 데리고 나왔다. 채서린은 “방금 전까지는 모든 증거를 너에게 주고 이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어. 그러나 마음이 바뀌었어. 마음이 절대 포기 못해”라고 했다.

흥분한 채서린은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찾아가 비자금 장부를 내놓지 못하겠다고 했다. 또, 유마음을 내놓지 않으면 비자금 장부로 유만호의 아들 유강우(오민석 분)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도록 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유강우는 “내가 모두 책임지겠다”며 채서린에 맞섰다. 유강우는 모든 것이 다 끝나더라도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채서린은 변일구(이영범 분)가 갖고 있던 증거 자료로 유만호까지 고발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유강우도 지지 않았다. 그는 “마음이가 한동안 당신을 엄마라고 불렀고, 지유가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둔 것”이라며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채서린의 엄마 박복자(최란 분)마저도 이번에는 강하게 채서린을 다그쳤다. 채서린이 유마음을 데려가기 위해 다시 유만호의 집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박복자가 타이르자 채서린은 “소송으로 데리고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복자는 “마음이는 지유 아들이다. 네가 마음이를 데려가겠다고 하면 내가 막아설 것”이라고 소리쳤다.

한편, 강지유는 자신이 한마음을 낳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강지유가 코마 상태에 놓였을 때 채서린이 한마음을 빼앗아 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김아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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