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호텔녀에 "용서 구할 마지막 기회. 연락달라"

전종선 기자 2016. 9.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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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 호텔녀에 “용서 구할 마지막 기회. 연락달라”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민좌에게 진실을 요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과 배미수(김민좌 분)의 대화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는 배미수가 “언니 아이는 어떻게 생긴 걸까요? 그 날 호텔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라며 채서린을 협박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강지유는 채서린과 대화를 마치고 나오는 배미수에게 “그 날 호텔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거죠? 당신은 강우씨와 사귄 적도 없는 사이고요. 당신은 채서린 실장이 시키는대로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맞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배미수는 “나는 모른다”라고 딱 잡아뗐다.

이에 강지유는 “용서를 구할 기회를 주는거에요. 당신은 세 사람을 죽였어. 그 바람에 내 아버지를 , 내 아이를. 내 인생을 잃어버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유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몰라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신 용서받을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꼭 나한테 연락 줘요”라고 말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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