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이지은 죽음에 음소거 눈물.. 시청자 가슴 찢었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2016. 11. 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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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눈을 감았다. 이날 2세를 낳고 몸이 부쩍 쇠약해진 해수는 왕정을 통해 왕소에게 서신을 보냈다. 왕소는 "네 이름이 쓰여 있었기에 그 안에 해수의 서신이 있는지 몰랐단 말이다"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소녀 해수로 돌아간 현대 여인 고하진(아이유)과 4황자 왕소(이준기), 8황자 왕욱(강하늘) 등 고려 황자들이 써내려가는 궁중 로맨스로, 이날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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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이지은의 죽음에 가슴 아파했다. 사진=방송 캡쳐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눈을 감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마지막회에서 해수(이지은)가 출산 후 쇠약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세를 낳고 몸이 부쩍 쇠약해진 해수는 왕정을 통해 왕소에게 서신을 보냈다. 하지만 왕소는 찾아오지 않았고, 해수는 죽음의 문턱에서 왕정과 마지막 이야기를 나눴다.

해수는 "제 목숨을 황자님 목숨처럼 여기겠다는 약속 기억하십니까? 제 아이 저 대신 꼭 지켜주십시오"라고 왕정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분(왕소)은 안 오십니다"라며 담담히 현실을 받아들였다.

왕정은 "해수야, 다음 생에서도 날 기억할 거지?"라고 말했고, 해수는 "잊을 겁니다. 다 잊을 거예요. 꿈에서조차 모두를"라며 눈을 감았다.

그 시각 해수의 사망 소식을 들은 왕소는 "해수가 날 이렇게까지 미워할 리 없다"며 좌절했다. 최지몽(김성균)은 "서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못 읽으셨는지요"라고 말했고, 왕소는 그간 읽지 않고 쌓아뒀던 서신을 펼쳐봤다.

서신을 받아본 왕소는 하염없이 닭똥 같은 눈물만 흘렸다. 서신에는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옆에 섰을 때,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지 못하게 됐습니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왕소는 왕정의 집을 찾아 "해수야. 어딨냐"며 울부짖었다. 왕소는 "네 이름이 쓰여 있었기에 그 안에 해수의 서신이 있는지 몰랐단 말이다"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 소녀 해수로 돌아간 현대 여인 고하진(아이유)과 4황자 왕소(이준기), 8황자 왕욱(강하늘) 등 고려 황자들이 써내려가는 궁중 로맨스로, 이날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ldgld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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