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락슬러, PSG 이적 확정..등번호 23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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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드락슬러(23)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으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락슬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PSG로 이적한다. 드락슬러는 프랑스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드락슬러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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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율리안 드락슬러(23)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으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락슬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PSG로 이적한다. 드락슬러는 프랑스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드락슬러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드락슬러의 PSG행 이적은 지난 한 주 동안 많은 루머를 쏟아냈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PSG와 볼프스가 드락슬러 이적에 합의했다. 볼프스는 이적료 3,600만 유로(약 435억원)에 드락슬러를 보낸다. 600만 유로(약 75억원) 보너스 조항도 삽입됐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독일 ‘빌트’는 24일자 보도로 드락슬러가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내보내는 등 공식발표가 있기도 전에 드락슬러의 PSG행 소식에 힘을 실었다. 사진 속 드락슬러는 등번호 23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클루이베르트 기술이사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2011년 샬케 유니폼을 입고 1부 리그 무대를 누빈 드락슬러는 지난해 볼프스에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국가대표로도 소집돼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PSG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는 등 1강 체제에서 밀려난 상태다. 드락슬러의 영입을 시작으로 오는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심상이다. ‘독일의 재능’ 드락슬러가 과연 PSG를 위기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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