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시청률 2.6%..JTBC 역대 드라마 첫방 중 '최고 기록'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6. 10. 29. 08:40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이선균-송지효 주연의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기분 좋은 순항을 시작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653%(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판타스틱'의 첫 방송 시청률 2.237%보다 높은 수치다. 무엇보다 이는 JTBC가 개국한 이후 선보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방송됐던 '마녀보감'은 2.606%, '밀회'는 2.574%,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2.59%를 기록한 바 있다.
불륜을 소재로 했지만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로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바람을 눈치 챈 애처가 남편 도현우(이선균)와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루는 유쾌한 코믹바람극.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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