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팬들 "우리 이제 쌀화환 기부할 줄 안다" 10톤 기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팬들이 재결성 후 첫 콘서트에 10여 톤에 달하는 쌀화환을 기부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옐로우 노트(Yellow Note)'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콘서트 소식이 확정 된 때부터 국내외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 화환 및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왔다. 해체 이후 16년 만에 다시 연 콘서트 현장에 국내외 팬들은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쌀화환 10여 톤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의 응원색상인 노란색 꽃과 리본으로 장식 된 기부화환에는 팬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디자인한 젝스키스의 다양한 사진들과 "우리 이제 쌀화환 기부할 줄 안다!" "쌀화환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거봐 젝키 돌아왔잖아" "낼 모레 마흔인데 무릎 관절 괜찮겠소" 등의 센스 넘치는 문구들로 가득 찼다.
또한, 젝스키스의 팬들은 기부화환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데뷔시절의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들로 디자인 된 사진배너 60개를 이용해 40미터 길이의 올림픽공원 한얼다리 양쪽을 가득 채웠으며,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노란색 애드벌룬과 직접 제작한 포토존, 쓰레기통 등을 설치하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을 노란색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기부물품은 총 쌀 9.983톤과 사료 360kg, 라면 240개다. 이 물품은 스타 기부 쌀화환 스타사랑 나눔애를 통해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기부 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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