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DJ 말씀처럼 두렵지만 나서야, 그것이 참된 용기".. 탄핵 확신

선상원 2016. 12. 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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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님이 주신 말씀처럼 온 국민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촛불을 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국민이 이길 것"이라고 탄핵안 가결을 확신했다.

야3당 의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좌우명인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기 위해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에 나선 만큼, 반드시 가결될 것이고 그것이 촛불 민심을 받드는 길이라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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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님이 주신 말씀처럼 온 국민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촛불을 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국민이 이길 것”이라고 탄핵안 가결을 확신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님 노벨평화상 수상 16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님의 지혜의 말씀이 그립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당신께서 염원하시던 ‘행동하는 양심’이 국가를 바로 세우는 세상, 기필코 만들겠다.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야3당 의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좌우명인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기 위해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에 나선 만큼, 반드시 가결될 것이고 그것이 촛불 민심을 받드는 길이라는 얘기이다.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의원 200명이 필요한데, 현재 야권이 확보한 표는 172명이다. 40명 넘게 찬성표를 확보했다고 하는 새누리당 비박계가 동참하면 탄핵안 처리가 가능하다.

발언하는 문재인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선상원 (won6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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