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국내 첫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에

권영은 2016. 9.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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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테슬라와 손 잡고 전기차 유통 및 충전 서비스 본격화
세단형 고급 전기차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 전기자동차 업체 미국 테슬라모터스가 신세계의 종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1호 매장을 열기로 확정했다.

신세계는 오는 9일 경기 하남시에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하남 안에 205㎡(64평) 규모의 국내 첫 테슬라 매장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테슬라 매장은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테슬라는 우선 고급 세단 ‘모델 S’를 국내에 내놓고, 내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이후에도 테슬라 전기차 유통을 위해 테슬라 측과 긴밀히 협력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25개의 테슬라 전용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과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계열사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설치할 계획이다.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에서 테슬라 고객들은 쇼핑이나 식사, 숙박 등을 하며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내년 이후 추가로 개점하는 신세계 매장 안에도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테슬라와 함께 신세계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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