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폭발' 이민아, "세리모니, 이승우 따라 췄다"
정성래 2016. 12. 27. 21:18

[장충체육관=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따로 맞추진 않았다. 그냥 따라 췄다."
홍명보 자선축구에서 플레이와 세리모니 두 부분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치며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낸 이민아(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세리모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홍명보 자선축구 '쉐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6'이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희망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선 이민아는 재기 넘치는 플레이로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냈고, 댄스 세리모니로 웃음도 함께 만들어냈다. 특히 득점 후 이승우(바르셀로나)와 펼친 커플 댄스 세리모니는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민아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세리머리를 따로 맞춘 건 아니고, 춤을 추길래 그냥 따라 춘 것이다. 나도 무슨 춤인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이어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다들 유명한 선수들이고 다들 잘해서, 모두 좋았다. 호흡도 다 잘 맞았다"라고 경기 내외적으로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를 치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민아는 경기 후 사랑나눔상을 받으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랑나눔상은 이민아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연탄 나눔 기부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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