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에디 레드메인 "볼드모트 오디션, 완전 망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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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인 톰 리들 역은 크리스챤 코울선이 연기했고, 이 덕분에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에디 레드메인을 만날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는 모두를 위해 다행인 일이 되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가장 중요한 교재 중 한 권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30~40가지의 마법생물을 A부터 Z까지 구분해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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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 시절 톰 리들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오디션을 제대로 망쳤다”고 밝히며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인 톰 리들 역은 크리스챤 코울선이 연기했고, 이 덕분에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에디 레드메인을 만날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는 모두를 위해 다행인 일이 되었다.
그는 처음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 역을 제안 받고 “엄청나게 흥분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대본을 읽고 나서 완전히 들떴다가 좀 걱정이 됐다. 실존 인물을 연기할 때도 그렇다. '대니쉬 걸'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콘 같은 존재인 ‘릴리 엘브’를 연기했으니까. '신비한 동물사전'을 하면서는 J.K. 롤링과 ‘해리 포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내가 망치면 안되지 않나?"
오디션을 보기 전의 걱정과 처음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의 감정 역시 솔직하게 전했다. “캐스팅된 다음에 뉴욕과 LA에서 오디션이 있었는데 그 때가서 잘릴까 봐 잔뜩 겁먹어 있었다. 배역을 제안 받긴 했지만 실제 오디션을 하면서 제작진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나. 런던에서 함께 연기할 배우들을 처음 만나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촬영한 (워너브러더스) 리브스덴 스튜디오를 걸어가면서 이렇게 얘기했다. “굉장한 여정이 될 거 같네, 그죠?”
J.K. 롤링을 만났을 때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촬영 시작 2주 전에 리브스덴 스튜디오에서 J.K. 롤링을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곧바로 “뉴트의 캐릭터에 대해 말해주세요"라고 물었는데, 놀랍게도 J.K. 롤링은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인생사, 배경, 복잡다단한 디테일까지. J.K. 롤링이 촬영장에 올 때면 우리는 흥분한 아이들 같았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원작이 없기 때문에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될 모습에 J.K. 롤링의 비젼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크다. 최초로 이 인물을 만드는 것이다”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는 장면을 위해 지팡이 연습도 따로 받았다. “마법 지팡이는 어린 시절 꿈 아닌가. 그래서 실제로 받았을 때 ‘끝내준다!’란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문득 ‘이걸로 뭘 어쩌지?’하고 걱정이 들었는데 알렉스 레이놀즈라는 무용수가 지팡이 안무를 도와주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대니쉬 걸'에서 이미 같이 작업을 했었는데 대단한 분이다. 그리고 솔직히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어떻게 했는지 보려고 '해리 포터' 시리즈를 봤다 . 그 친구들 기술을 슬쩍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다룬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가장 중요한 교재 중 한 권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30~40가지의 마법생물을 A부터 Z까지 구분해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11월 1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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