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설현 열애설, 예지몽에 성지글까지 증거 모아보니..'소름 예언'

윤혜영 기자 2016. 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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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설현 열애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할 만한 여러 증거들이 관심을 모은다.

10일 설현 지코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어려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고 전했다.

이에 지코 설현 열애설을 암시한 성지글, 증거 사진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한 야구 커뮤니티에는 '어젯밤 꿈에 지코랑 설현이 나왔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둘이서 손잡고 걸어다니길래 제가 오지랖이 발동해서 '너네 사귀는거 걸리면 어쩔려고 그래' 이랬더니 지코가 '우리가 사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갑자기 저를 디스하는 랩을 하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도 받아치는 랩을 하고 싶었는데 지코 라임이랑 플로우가 워낙 좋아서 입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냥 쩔쩔맸음. 꿈이라 다행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글에는 누리꾼들의 성지 순례가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설현과 지코랑 열애. 이 글은 곧 성지가 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이 글에 두 사람의 팬들은 수많은 댓글을 달며 다툼을 벌였다. 그런데 7개월 후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갑자기 성지글이 된 것.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열애설이 터진 당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코 설현 공항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코와 설현은 일본 하네다 공항 대기실에서 등을 마주보는 의자에 각각 앉아 각자의 일행들과 있는 모습이다. 지코는 행사차, 설현은 AOA 싱글 프로모션차 공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처럼 각자의 일에 몰두하고 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실은 이때부터 비밀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6일 진행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소녀' 녹화 현장에서는 지코가 올해 여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고 예언했다고.

이날 녹화에서는 7월 기준 공식적으로 솔로인 아이돌들의 관상 분석과 관상학적으로 2016년 하반기에 연애 운이 가장 좋은 '연애운수 대통한 아이돌'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지코가 자리했다. 관상학자들은 최근 핫한 여러 아이돌들의 관상을 살펴본 후 2016년 하반기 연애 운이 가장 좋은 아이돌은 공통적으로 지코라고 언급한 것.

관상학자들은 "지코는 관상학적으로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가지고 있다. 반면 눈빛이 강하고 날카로워 이성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이런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연애에 신중한 편이라 많은 이성이 호감을 갖고 다가와도 본인의 이상형이 아니면 마음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성의 움직임이 있어 여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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