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미들급 파이터 빅뱅..유영우 vs 최재현, TFC 13서 맞대결 확정

조형규 2016. 10.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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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TFC]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미들급을 대표하는 하드펀처 유영우(29, 일산 팀맥스)와 최재현(29, 큐브MMA)이 2연승에 도전한다.

TFC는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의 포문은 유영우-최재현戰으로 결정했다. 중량급 선수들의 화끈한 시합으로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을 들썩이게 만들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팀맥스 감독이기도 한 유영우는 제자들에게 매 경기 저돌적인 파이팅을 지시하는 대표적인 싸움꾼 스타일의 파이터. 물론 본인이 가장 먼저 솔선수범이라도 하듯 '내일은 없다' 식의 물불 안 가리는 전진 타격을 선호한다. 지금까지 치른 5전 중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피니시 승부가 나왔다.

유영우와 최재현은 오는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서 맞대결이 확정됐다. (사진=TFC 제공)

그는 지난해 10월 'TFC 9'에서 최승현을 상대로 치른 TFC 데뷔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회심의 일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내 정신으로 차리고 묵직한 펀치를 적중시켜 TKO승을 따냈다. 이후 부상으로 경기를 벌이지 못한 그는 재활 끝에 약 1년 만에 케이지에 오른다.

지난달 열린 'TFC 12' -95kg 계약체중매치에서 최재현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현수를 1라운드 1분 44초 만에 암바로 제압했다. 대회를 4일 앞두고 경기를 준비했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기량을 선보여 팬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재현은 유영우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유영우의 맹공을 잘 막아내고 주특기인 서브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주최측은 "훌륭한 기량을 펼친 최재현에게 연달아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TFC는 인지도·흥행력보다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적극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FC의 경기는 UFC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일반 경기는 5분 3라운드이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도 허용된다.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로 분리된다.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TFC 13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사진] 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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