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받은 옛 충주역 '급수탑'..등록문화재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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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봉방동 170-5 옛 충주역 급수탑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급수탑 주변 2485㎡의 터를 매입하고 올해 6월 착공한 봉방소공원이 다음 달 중순 준공 예정이다. 옛 충주역에서 근무했던 김진용(64)씨는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 이 급수탑에서 물을 공급했다"며 "전국에 10여 곳밖엔 남지 않았음에도 그동안 고물상 안에 흉물처럼 방치돼 아쉬웠으나 공원이 조성되면서 옛 위용을 되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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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 봉방동 170-5 옛 충주역 급수탑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급수탑 주변 2485㎡의 터를 매입하고 올해 6월 착공한 봉방소공원이 다음 달 중순 준공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정자와 산책로, 쉼터, 벤치, 조경시설을 하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시가 예전 고물상 안에 방치됐던 급수탑 주변 일대를 봉방소공원으로 조성하면서 급수탑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급수탑에 조명을 비춰 야간에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1928년 충북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건립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급수탑은 높이 12m, 폭 3m 규모다.
우리나라에서의 증기기관차는 1899년 경인선 철도 개통과 함께 도입됐고 철도의 동력 근대화가 추진되면서 1967년 8월 공식적으로 정기 열차로써의 역할은 종료됐다.
충주역은 1928년 12월 청안역(증평역)에서 철도가 충주까지 연결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고, 충북선 복선화로 1980년 3월 봉방동 409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옛 충주역에서 근무했던 김진용(64)씨는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 이 급수탑에서 물을 공급했다"며 "전국에 10여 곳밖엔 남지 않았음에도 그동안 고물상 안에 흉물처럼 방치돼 아쉬웠으나 공원이 조성되면서 옛 위용을 되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이 급수탑의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시에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급수탑 주변 공원 조성이 끝나면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영동군 추풍면 추풍령리에 1939년에 건립된 추풍령역 급수탑이 2003년 1월28일 등록문화재 47호로 지정됐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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