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 포럼 개최

이원광 기자 2018. 9.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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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50여 업종 협동조합 대표가 참여하는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최근 북미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변화를 분석하고 △남·북 간 △남·북·중·러 간 협업가능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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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0여 업종 협동조합 대표 참여..남북 간 협업가능 모델 제시
김형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왼쪽부터), 이동형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덕성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위원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 포럼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50여 업종 협동조합 대표가 참여하는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최근 북미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변화를 분석하고 △남·북 간 △남·북·중·러 간 협업가능 모델을 제시했다. 홍 위원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안보전문가로 활동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이 동북아 정세를 이해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공동번영은 중소기업계에 중요한 기회"라며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면서 경협에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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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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