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7세 노장' 에투, 카타르SC 공식 입단..등번호 81번

박대성 2018. 8.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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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스포츠클럽이 베테랑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7)를 품었다.

카타르SC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투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에투는 등번호 81번을 달고 카타르 그라운드를 누빈다.

에투도 카타르SC 입단에 만족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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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카타르스포츠클럽이 베테랑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7)를 품었다.

카타르SC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투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에투는 등번호 81번을 달고 카타르 그라운드를 누빈다. 카타르SC는 “카메룬의 전설적인 선수가 왔다. 우리는 그와 함께 성공하길 원한다”고 만족했다.

에투는 과거 유럽 무대를 호령하던 선수다.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첼시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2015년에는 터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계약 만료로 터키 생활이 종료되자 카타르가 러브콜을 보냈고 흔쾌히 수락했다.

에투도 카타르SC 입단에 만족한 모양이다.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카메룬 팬들도 있어 정말 기쁘다. 자부심을 느끼며 그라운드를 누비겠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유치할 좋은 리그다.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차비 에르난데스도 여기에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카타르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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