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김성령"..첫방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역시 강렬했다 [TV줌인]

김가영 2018. 10. 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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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진이 '뷰티인사이드'로 돌아왔다. 김준현부터 김성령까지. 다양한 인물로 변하며 복잡한 심경을 보여준 서현진. 그의 열연이 '뷰티인사이드' 첫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시상식으로 향하는 여배우 한세계(서현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세계는 왠지 모를 불안한 감정에 휩싸였지만, 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장으로 향했다.

한세계는 예상대로 여우주연상에 호명됐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심상치 않은 기운에 돌연 시상식장을 뛰쳐나갔다.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시상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시상식장을 황급히 빠져나간 한세계는 곧 남성(김준현)으로 변했다. 한세계는 한달에 한번씩 다른 사람의 얼굴로 변하는 병을 앓고 있는 것. 불해하게도 시상식날 이 같은 변화를 맞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는 언론은 그를 둘러싼 루머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한세계가 수많은 남자들과 염문 관계라고, 숨겨둔 아이가 있다고 말하며 그를 모함했다.

한세계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유우미(문지인)는 이번 사건을 해결할 방법으로 입원을 택했다. 한세계가 건강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한 것. 인증사진까지 찍어 SNS에 업로드를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그를 향한 구설은 이어졌다. 담당 의사가 그를 향해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모함하는 발언을 한 것. 결국 한세계는 담당 의사와 한바탕 싸움을 하기도 했다.

당당하게 맞섰지만 상처를 입은 한세계는 병원 옥상에 올라 펑펑 눈물을 쏟았다. 이때 서도재(이민기)가 나타났다. 서도재는 티로드항공의 본부장. 한세계를 모델로 채용해 현재 곤경에 처했다. 결국 그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

안면인식장애를 겪고 있는 서도재는 한세계를 알아보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는 그에게 손수건을 건넸지만 곧 전화통화로 그를 흉봤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이런 모습에 당황했고 분노했다.

결국 계약을 해지하려 했지만 서도재는 다시 한세계가 필요했다. 거래처 대표의 딸이 한세계의 팬이었던 것. 그는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한세계와 계약을 타진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자신의 미팅 때 동행하는 것. 한세계는 서도재의 꼬임에 넘어가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미팅 때문에 경주로 향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 했지만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특히 서도재는 한세계 덕분에 계약을 성사했고 "미안했다"고 사과까지 했다. 한세계 역시 그에게 사과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이때 위기가 닥쳤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갑자기 한세계의 얼굴이 바뀐 것.

영문을 모르는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했고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한세계는 그런 서도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얼굴을 가려달라"고. 서도재는 담요로 한세계를 가렸지만 변해버린 그와 눈이 마주쳤다.

'뷰티인사이드'는 얼굴이 변하는 여배우 한세계와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서도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세계는 첫방송부터 김준현부터 김성령까지 변하며 다이내믹한 일상을 보여줬다. 첫방송만 해도 순탄치 않은 그의 앞날이 예상됐을 정도.

특히 한세계 역을 맡은 서현진은 이런 한세계의 심경을 풍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만, 그로 인해 상처를 받는 한세계의 복잡한 심경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다른 인물로 변하는 모습부터, 상처 받은 한세계의 감정을 섬사하게 그려낸 서현진. '뷰티인사이드' 첫방송부터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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