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웃백, 41개 메뉴 가격 최대 6% 인상

안소영 기자 2018. 10.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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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2년만에 가격을 올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5일부터 메뉴 41개의 가격을 평균 4~6% 인상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식재료와 임차료 등 제반비용이 상승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은 가격을 동결하는 등 최소한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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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2년만에 가격을 올렸다. 우유·생수 등 식재료에 이어 외식업체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5일부터 메뉴 41개의 가격을 평균 4~6%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스테이크류는 5.5%, 파스타류는 4.5%, 샐러드류는 2.5% 가격이 올랐다.

대표 메뉴인 갈릭립아이스테이크는 약 1000원 오른 3만9900원에, 투움바 파스타도 1000원 인상된 2만1900원에 판매된다. 다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치킨텐더 샐러드 같은 상품의 가격은 동결했다.

아웃백스테이크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6년 12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저렴한 메뉴를 메뉴판에서 없애고, 기존 메뉴 가격을 올렸다. 1만900원에 판매하던 왈할라 파스타, 산타 페 샐러드, 머쉬룸 리조또 등의 점심 메뉴는 사라지고, 단품 메뉴도 10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식재료와 임차료 등 제반비용이 상승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며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은 가격을 동결하는 등 최소한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대표 메뉴 갈릭립아이와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5일 메뉴 41개의 가격을 평균 4~6% 올렸다./ 아웃백 홈페이지

최근 들어 외식 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지역 외식 메뉴 8개는 지난해 9월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냉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7% 올랐고, 비빔밥(4.3%), 삼겹살(4.2%), 김치찌개(3.9%)등은 4% 안팎으로 상승했다. 김밥(3.5%)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각종 프랜차이즈들도 가격을 올리고 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는 내년 1월 1일자로 가격을 1000원씩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두끼는 공지에서 "고객들의 편의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상승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본죽도 올해 들어 두번이나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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