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RNG 손대영 감독 "kt-IG 우승권 팀, 우린 아직 준비가 덜 됐다"

2018. 10. 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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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끝에 RNG가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부산 경기장 앞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보인 팬들에게 "RNG 뿐만 아니라 다른 LPL팀도 자주 하는 이벤트다. 그래도 한국까지 와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선수들에게도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손대영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팬들에게 "어차피 조별리그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봐와서 팬들도 이게 RNG 스타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 상위 라운드로 가면서 점점 강한 모습을 보일테니,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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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끝에 RNG가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손대영 감독은 숙제가 남은 기분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kt 롤스터와 IG에 비해 RNG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것.

14일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 5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1위결정전까지 가는 끝에 중국 LPL 로얄 네버 기브 업과 북미 NA LCS 클라우드 나인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대영 감독은 "당연히 올라가야 하는 8강이었지만 유럽과 북미가 잘 했다. 예상치 못한 밴픽을 준비해왔는데, 우리는 거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고, 그래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8강에 올라갔지만 기쁘기보다는 풀어야 할 숙제가 남은 기분이라고.

손대영 감독은 이날 난조에 대해 선수들의 컨디션보다 자신과 이관형 코치의 준비가 아쉬웠다고. 예상하지 못한 챔피언들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했고, 무엇보다 코칭스태프가 편견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한국팀에게 조언했는데, RNG 역시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1위 결정전까지 간 C9에 대해서 "숨기고 있던 카드를 하나씩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우리도 가급적 쓰지 않으려는 카드가 있는데, C9 복한규 감독은 승부처에서 과감한 선택을 했다"고 평한 손대영 감독은 이날 젠지전부터 출전시킨 'MLXG'에 대헤서는 가급적 보이지 않게 하려 했고, 교체시에 상대에게 위협적인 카드로 사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8강전부터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데, RNG가 다전제에서 정말 강하다. 이관형 코치가 다전제 판짜기를 잘하고, 변수가 생기면 내가 도와주면 된다"며 자신감을 보인 손대영 감독이었지만 kt 롤스터와 IG는 높게 평가했다. 두 팀은 우승권에 근접한 팀이지만, RNG는 이번 16강처럼 준비가 덜 됐다는 것.

부산 경기장 앞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보인 팬들에게 "RNG 뿐만 아니라 다른 LPL팀도 자주 하는 이벤트다. 그래도 한국까지 와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선수들에게도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손대영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팬들에게 "어차피 조별리그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봐와서 팬들도 이게 RNG 스타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 상위 라운드로 가면서 점점 강한 모습을 보일테니,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 ㅣ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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