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감독 추상미 "명품백 못 사지만..너무 만족해요"[EN:인터뷰]

뉴스엔 2018. 10. 17.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기하는 추상미를 다시 볼 수 없는 걸까.

영화 '접속'을 비롯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열세살, 수아' 등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단편 영화 '분장실'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겸 감독 추상미가 연출을 맡고 직접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연기하는 추상미를 다시 볼 수 없는 걸까.

추상미가 영화감독으로 다시 대중을 찾는다. 그는 10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연출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공식 초청작이기도 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들의 비밀 실화, 그 위대한 사랑을 찾아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치유와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접속'을 비롯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열세살, 수아' 등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단편 영화 '분장실'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겸 감독 추상미가 연출을 맡고 직접 출연했다. 추상미는 역사 속 숨겨진 아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상처를 사랑으로 품었던 폴란드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위대한 사랑을 스크린에 담았다.

2009년 영화 '시티 홀'을 마지막으로 약 10년 간 배우 활동을 쉬었지만, 공백기는 없었다. 대학원에 들어가 영화를 전공했고, 출산도 했다.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은 영화 연출을 통해 극복했다.

"3년을 투자해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쉽지는 않았다"고 말문을 연 추상미는 '배우 복귀 생각은 없나'는 질문에 "일단 공부한 건 다 써 먹어야 할 것 같다. 감독으로 살아가는 게 지금 제게는 의미 있다"고 말했다.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인의 내면과 소통했다면, 감독으로서는 세상과 소통하는 중이라는 그다. 추상미는 "감독이 된 후로는 사회적 이슈에 민감해지고, 타인에게 많은 관심이 생긴다. 또 지금 시대, 지금 시점에 문화 예술이 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 과연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도 세상을 조명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추상미는 "아이를 키우는 부분에 있어서도 (영화 연출이) 시너지를 주는 것 같다. 아주 만족스럽다"며 "단지 명품 핸드백을 못 산다는 불편함은 있지만..하하. 사실은 물욕이 없다. 당분간은 만족스러운 이 삶을 지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바탕으로 한 극영화도 준비 중인 추상미. 전쟁고아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이르면 내년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자신이 직접 캐스팅한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열정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고 과거의 열정이 새삼 떠오르지는 않을까. 추상미는 "연기나 연출이나 그 본질은 같다. 접근 방법만 다를 뿐이다"면서도 "감독으로서 작품 하나를 만들어내려면 나를 다 소모해야만 한다. 모든 에너지와 시간과 엑기스를 투자해야 하는, 그런 열정이 좋다"고 연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추상미가 연출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커넥트픽처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차달남’ 미모에 학벌-재력까지, 다 가진 완벽 스펙 신붓감들(종합)하현우 놀란 소유 비키니 사진에 “살 많이 빼 만든 몸매”[결정적장면]손호영 누나 손정민, 믿기지 않는 비키니 몸매 ‘군살 제로’[SNS★컷]판빙빙-정치인 왕치산 성상납설 폭로한 中 재벌, 10조원 벌금형서동주, 하버드대 출신 美 썸남 공개 ‘드레스 볼륨 몸매도’[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