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 "공관, 딸에게 제공" "공금, 항목 다르게 사용"

김형식기자 2018. 10. 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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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이 재직 시절 서울 용산구에 있는 공관을 딸의 산후조리용으로 제공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영주 전 사령관은 사령관 재직 시절인 지난 2014년 딸 부부에게 1년 가까이 공관을 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영주 전 사령관은 "군 생활 기간 고생한 딸에게 미안해서 몇 개월 정도 공관에서 산후조리를 하도록 했다"며 "공관병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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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이영주 전 해병대 사령관이 재직 시절 서울 용산구에 있는 공관을 딸의 산후조리용으로 제공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영주 전 사령관은 사령관 재직 시절인 지난 2014년 딸 부부에게 1년 가까이 공관을 내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백만 원대의 전투지휘활동비를 공관 식자재비로 돌려썼으며 공관에서 장성급 간담회를 열면서 외손녀 돌잔치를 함께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이에 이영주 전 사령관은 "군 생활 기간 고생한 딸에게 미안해서 몇 개월 정도 공관에서 산후조리를 하도록 했다"며 "공관병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성급 간담회 날이 마침 외손녀 돌이어서 인사는 했지만, 돌잔치까지는 아니었고 공금 일부를 항목과 다르게 쓴 것은 맞지만 다른 돈으로 메웠다고 해명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영주 전 사령관은 현재 민간인 신분으로 조사 자료는 경찰로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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