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후 양극화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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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정부는 근로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들 정책을 강행했지만 결과물은 역대 최고 수준의 소득 불평등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소득분배 불평등이 심화한 것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시장 상황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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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분기 0.375 → 올 0.401
역대 최고 수준 소득 불평등 불러

이처럼 소득분배 불평등이 심화한 것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시장 상황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1·4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 중 가구주가 취업자인 가구의 비율은 21.2%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35.4%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양극화가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지난달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된 후 적지 않은 생산현장 근로자는 초과 근무수당 등을 받지 못해 이전보다 수십만원이 줄어든 급여를 받았다. 하지만 대기업 근로자들의 급여명세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자연스럽게 임금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강신욱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 1·4분기 소득 불평등이 예년에 비해 많이 나빠졌다”며 “심화하고 있는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수단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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