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포르세, 벤츠까지..드림카들만 모아놓은 자하의 후덜덜한 자동차 컬렉션 [해외축구 돋보기]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2018. 11. 7. 17: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빅리그의 슈퍼 스타들이 자동차에 빠지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돈과 남자가 있는 곳에 차가 있기 마련이다.

자하의 애마인 무광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자하 인스타그램 제공
자하가 보유하고 있는 G63AMG.자하 인스타그램 제공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도 유명한 자동차 마니아 중의 한 명이다. 그의 차고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면면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다. 5억원이 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부터 명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의 레이스, 오프로더의 전설이자 아이콘인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까지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들을 자하가 모두 소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 자하가 가장 아끼는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다. 700마력의 최대 출력에 최고 속도는 시속 350㎞까지 달릴 수 있다. 제로백(0→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초. 스피드와 드리블이 주무기인 자하에게 딱 어울리는 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이 차를 갖고 있다. 자하의 아벤타도르는 무광 블랙 차체에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광섬유 램프로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것을 차안의 천장에 구현한 것이다. 자하는 아벤타도르 외에 가야르도 LP570-4까지 두 대의 람보르기니를 갖고 있다. 자하는 벤츠 애호가이기도 하다. S클래스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최강 세단 S65AMG와 G63AMG 두 대를 갖고 있다. G63AMG는 전설적인 G바겐에 고성능 AMG 엔진을 얹은 SUV이다. 자하는 포르쉐 카이엔과 아이들을 태우고 다닐 때 이용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까지 SUV가 두 대 더 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자하 인스타그램 제공

자하의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대부분이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이다. 벤츠는 모두 AMG 모델이고, 카이엔도 8기통 541마력에 제로백을 3.9초에 끊을 수 있는 최강의 SUV다. 심지어 명차 중의 명차로 불리는 롤스로이스도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인 ‘레이스’를 선택했다. 스피드에 대한 그의 취향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자하는 이 차들을 사들이는 데 약 134만파운드(약 19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하의 주급은 13만파운드(약 1억9000만원)로 급여의 10%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자하는 올 시즌 3골1도움을 올리고 있고, 매경기 3개꼴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고 있다. 명실상부한 ‘수정궁의 에이스’다. 이런 노력과 성취가 있었기에 저런 드림카들을 즐길 수 있는 위치가 된 것이다. 레이스와 함께 올린 그의 SNS 메시지도 그랬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