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에서 最古 4000년전 흰개미집 2억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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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에서 무려 2억개의 흰개미 집이 몰려있는 군락지가 발견됐다.
영국 샐퍼드대의 곤충학자 스티븐 마틴은 '커런트 바이올로지' 11월호에 위와같은 개미집 군락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 중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개미집 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브라질에서 발견된 흰개미집들은 정확하게 말하면 집이라기 보다는 개미들이 땅굴을 파내면서 생긴 흙더미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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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브라질 북동부에서 무려 2억개의 흰개미 집이 몰려있는 군락지가 발견됐다. 가장 오래된 것은 4000년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군락지 면적은 영국만 하다. 개미들이 집을 짓기 위해 파낸 흙은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4000개를 지을 정도의 분량이라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뿔형의 이 개미집은 최대 약3m 높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샐퍼드대의 곤충학자 스티븐 마틴은 '커런트 바이올로지' 11월호에 위와같은 개미집 군락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마틴은 "하나의 흰개미 종이 이처럼 거대한 집들을 만들었다. 단일 곤충 종이 만든 최대 구조물"이라고 말했다.
이 개미집들은 언뜻 보기엔 평범한 흙더미나 구릉과 비슷하다. 이 군락지 일부에서는 아직도 개미집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미집 내부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개미집의 건축 시기가 690~38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 중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개미집 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브라질에서 발견된 흰개미집들은 정확하게 말하면 집이라기 보다는 개미들이 땅굴을 파내면서 생긴 흙더미라고 할 수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여왕개미 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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