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숨은 고급 아파트 단지 '현대까르띠에710'

이다연 2018. 7.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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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SK공인중개사]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서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지난 4월부터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중과하는 것이 확정됐다. 부동산 소유자의 재산세 추가개편이 꾸준히 논의되면서 부동산의 매매는 쉽지 않다.

16일 역삼동 SK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 8학군 주요 아파트는 오히려 보유나 증여 쪽으로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S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역삼동 일대에서는 아직 저평가된 매물을 찾는 매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은 서울에서도 핵심 지역이다 보니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지방에 있는 여러 주택으로 다주택자 적용을 받는 것보다는 그것을 처분하고 강남 핵심 지역에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증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구 현대까르띠에710아파트 전용면적 149.69㎡가 매매됐다. SK공인중개사사무소는 11층 매물을 지난달 12일 18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까르띠에710아파트는 2001년 11월 입주한 최고 24층, 3개동, 총 13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149㎡, 171㎡, 200㎡, 230㎡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용면적 149㎡는 15억원에 매매되고, 지난 1월 15억7000만원에 매매됐다. 거래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다.

이 지역은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해당 아파트는 분당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 선릉역과 2호선 역삼역의 사이에 있으며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라인에 강남역, 교대역, 서초역 등 초역세권이 형성돼서 지리적 입지가 좋다. 분당선을 타면 강북으로의 이동이 쉽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도성초, 진선여중·고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도곡초·중, 역삼중, 단국사대부속고, 대도초, 중앙사대부속고, 숙명여고도 인근에 있다. 이마트, 강남파이낸스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등이 인근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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