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보기도 잔인한데.." 네이버 웹툰 나이등급 청원..댓글 1만3000건 넘는 공감
이동준 2018. 9.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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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하는 '웹툰'에 나이 등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웹툰에 한정하여 나이 등급을 설정하자는 청원이 제기됐다.
또 해당 웹툰은 성인인증이 되어있지 않아, 네이버 웹툰에 접속하면 청소년들의 관람이 가능했다.
청원자는 과거에도 네이버에는 잔인한 내용이 담긴 웹툰이 '전 연령 보기'로 되어 있었다며 청소년에 유해한 콘텐츠가 눈앞의 금전적 이익에 가려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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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하는 ‘웹툰’에 나이 등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웹툰에 한정하여 나이 등급을 설정하자는 청원이 제기됐다.
웹툰을 모두 관람한 것으로 보이는 청원자는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재미가 아니다“라며 ”성인이 보기에도 위험한 수준의 그림과 묘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청원자가 거론한 웹툰 내용을 일부 살펴본 결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묘사가 있었다.
또 해당 웹툰은 성인인증이 되어있지 않아, 네이버 웹툰에 접속하면 청소년들의 관람이 가능했다.
해당 웹툰 댓글에는 앞선 청원자가 우려한 듯 19세 이상 나이 등급이 필요할 거로 보인다는 의견에 1만 3000건 넘는 공감이 이뤄진 상태다.

청원자는 과거에도 네이버에는 잔인한 내용이 담긴 웹툰이 ‘전 연령 보기’로 되어 있었다며 청소년에 유해한 콘텐츠가 눈앞의 금전적 이익에 가려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해콘텐츠 속에서 자란 우리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그 감정의 피해자가 우리 자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약관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는 유해정보에 대한 청소년 접근제한 및 관리조치로, 청소년이 아무런 제한장치 없이 청소년 유해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별도의 인증장치를 마련, 적용하며 청소년 유해정보가 노출되지 않기 위한 예방차원의 조치를 강구한다고 되어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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