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전망]"잘나갔던 게임의 귀환..2019년 패키지 게임을 주목하라"

2018. 12. 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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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작년만큼 좋은 패키지 게임이 쏟아졌던 한해였다. 콘솔 진영에서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모두 양질의 독점 타이틀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콘솔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꾸준히 좋은 타이틀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019년에도 이런 기조는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2019년에는 다소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게임들이 대서 유저들을 찾는다. 호러 서바이벌게임 장르를 정립한 캡콤의 '바이오 하자드 RE: 2'부터 디즈니와 스퀘어에닉스의 대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킹덤하츠 3' 등 오랜 침묵 끝에 팬들을 다시 만나는 게임들이 마련됐다.

또, EA의 '앤썸'과 프롬소프트웨어의 '세키로: 섀도 다이 트와이스' 등 새로운 IP로 제작 중인 대작 게임들도 마련돼 있어 패키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내년 역시 올해만큼 풍성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다음은 2019년에 출시되는 주요 패키지 대작 타이틀이다.

■ 앤썸 - PS4, 엑스박스원, PC
RPG 명가로 알려진 바이오웨어가 개발하고 EA가 2월 22일 출시하는 '앤썸'은 SF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눈을 즐겁게 할 요소들로 가득하다.

플레이어는 기계 강화복 '재블린 엑소슈트'를 착용하고 4인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부터 딜러와 서포터 등 세분된 파티 플레이를 담았다.

육중한 강화복을 입고 활강하는 것은 물론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SF와 판타지를 더한듯한 신비로운 배경 등 뛰어난 그래픽 스타일도 엿보인다.

국내에서는 정식 한글화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평소 협동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즐겨볼 만 하다.

■ 메트로 엑소더스 - PS4, 엑스박스 원, PC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메트로' 시리즈는 높은 사양을 통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암울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채용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오는 2월 22일 출시 예정인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 '메트로 엑소더스' 역시 뛰어난 광원 효과와 사실적인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핵전쟁 이후 점차 생태계가 회복 중인 러시아를 무대로 주인공 아르티움이 추종자를 이끌고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성경의 출애굽을 뜻하는 '엑소더스'처럼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험난한 여정을 담을 것으로 보이며 주인공 아르티움의 마지막 여정을 그린다.

■ 세키로: 섀도 다이 트와이스 - PS4, 엑스박스 원, PC
하드코어 RPG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액션어드벤처게임 '세키로'는 잠입 액션게임으로 유명한 '천주' 스타일의 플레이에 호쾌한 액션을 더한 작품이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는 전작인 '블러드 본'과 '다크 소울'시리즈와 달리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회피 위주 보다는 검과 검을 맞대는 직접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잠입 액션 게이이었던 '천주' 스타일의 암살 플레이도 가능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일격에 적을 물리치는 등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롬소프트웨어의 스타일의 게임을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높았던 난도로 접하기 어려웠다면 '세키로'는 이에 대한 절충안이 될 예정으로, 2019년 3월 22일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 킹덤하츠 3 - PS4, 엑스박스원
정식 넘버링 작품으로는 약 13년 만에 돌아온 액션RPG '킹덤 하츠 3'는 그동안의 스토리를 정리하게 되는 일종의 완결편으로 마련됐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덕에 '겨울왕국'이나 '빅 히어로'와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무대도 등장하게 됐다. 특히, '빅 히어로'의 무대에서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검은 색 베이맥스'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라푼젤' '몬스터 주식회사' '곰돌이 푸' '토이 스토리' '캐리비안의 해적' 등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가 등장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은 역대급 선물이 될 예정이다.

다만 아쉽게도 아직 한글화 소식이 들리지 않아 조금 기다려야 될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 하자드 RE: 2 - PS4, 엑스박스원, PC
캡콤이 지난 1998년 PS1으로 출시했던 '바이오 하자드 2'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바이오 하자드 2'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바이오 하자드 RE: 2'는 당시의 감성은 살리면서도 고품질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팬들이 원한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 7'의 엔진을 사용해 좀비들은 한층 더 사실적으로 그려졌으며 물리효과를 통해 피격 효과까지 구현하는 등 20년 만의 리메이크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리메이크 작품답게 설정상 오류가 되던 부분을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인물들을 통해 원작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글화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는 1월 25일 출시된다.

■ 데이즈 곤 - PS4
E3에서 처음 공개된 PS4 독점 타이틀 '데이즈 곤'은 비슷한 장르의 게임에 비해 압도적인 양의 프리커(일종의 좀비)가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플레이어는 현상금 사냥꾼 디컨 세인트 존이 돼 프리커로부터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해 변형된 동물과의 전투도 마련돼 있어 기존 좀비가 등장했던 게임과 차별화된 물량 공세를 보여준다.

아울러 바이크를 타고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각종 아이템을 수집해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 오픈월드 장르에 충실한 콘텐츠를 담았다.

오는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며 PS4 독점게임이니만큼 한글화 역시 기대할 만할 것이다.

■ 데빌 메이 크라이 5 - PS4, 엑스박스원, PC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는 10년 만에 공개된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팬들에게 친숙한 단테와 네로를 포함해 레이디와 트리쉬 가 다시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악마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로가 누군가에게 오른팔을 빼앗긴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네로와 단테와 함께 신규 캐릭터 V를 플레이할 수 있다.

네로와 단테의 경우 전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신규 캐릭터 V의 경우 동물과 골렘 등을 소환해 공격하는 원거리 형 캐릭터다.

데모 버전을 접한 원작의 팬들 모두 기존 시리즈의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펼쳐지면서도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고품질의 그래픽과 콘솔 게임기(PS4프로, 엑스박스원 엑스)에서도 4K 60프레임 지원 등 많은 부분에서 공을 들였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8일 정식 한글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 PS4, 엑스박스원, PC
유비소프트의 성공적인 온라인 슈팅게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이하 디비전)'의 후속작 '디비전 2'에서는 뉴욕 대신 워싱턴 D.C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 직전에 몰린 워싱턴 D.C에서 특수요원인 디비전 요원이 돼 질서를 바로잡고 내부의 적을 찾아야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체적으로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발전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아이템 역시 전작과 유사하지만 유탄발사기, 거대 저격총과 같은 특수 무기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출시 이후 8인 레이드와 신규 지역 등 새롭게 즐길 수 있는 3편의 DLC를 무료로 제공해 전작의 아쉬웠던 초반 운영을 보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비전 2'는 오는 3월 15일 한글화를 통해 출시된다.

■ 레이지 2 - PS4, 엑스박스원, PC
아발란체스튜디오와 이드소프트웨어가 공공 개발하고 있는 '레이지 2'는 아포칼립스 세계를 그리고 있는 오픈월드 FPS게임이다.

진중한 분위기보다는 코믹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담았으며 마치 영화 '매드맥스'와 같은 커스텀 차량도 존재한다. 또한 거대 이족보행 로봇이나 탱크와 같은 거대 병기도 몰 수 있어 흥겨운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레이지 2'를 '옆길로 새기 쉬운'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게임 속 세상 곳곳에 즐길 거리를 마련해 놨다.

아울러 전작의 아쉬웠던 결말과 함께 게임이 끝난 뒤에도 게임 속 세상을 돌아볼 수 없던 점을 개선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레이지 2'는 정식 한글화를 통해 오는 5월 14일 출시된다.

■ 기어스 5 - 엑스박스원, PC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어스 5'는 '오브 워'라는 타이틀을 때고 좀 더 많은 유저를 위한 작품으로 계획됐다.

전작의 인물 중 하나였던 케이트 디아즈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았으며 자신이 꾸는 로커스트와 관련된 악몽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팀을 떠나는 등 복잡한 인물 관계를 담았다.

또한 게임의 무대 역시 사막부터 밀림, 빙하지대 등 한층 넓어지는 등 스케일이 커지며 변화 역시 늘어나 새로운 팬들에게 어필할 요소가 많아졌다.

아울러 매번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였던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답게 이번 작품 역시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시 한번 엑스박스 진영의 핵심 타이틀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어스 5'는 2019년 내 출시될 예정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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