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쌍둥이 복서' 임현철, 남자 웰터급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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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복서' 임현철(23‧대전시체육회)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임현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웰터급(69kg) 16강전에서 아지즈 압둘 무엔(이라크)에게 5-0(28-26 28-26 28-26 29-25 29-25)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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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쌍둥이 복서' 임현철(23‧대전시체육회)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임현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웰터급(69kg) 16강전에서 아지즈 압둘 무엔(이라크)에게 5-0(28-26 28-26 28-26 29-25 29-25)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8강에 올랐다.
4년 전 인천 대회 라이트 웰터급(64kg)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현철은 이번에는 쌍둥이 동생 임현석(라이트웰터급)과 함께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임현철은 전 대회 은메달리스트답게 1라운드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포인트를 획득했다. 임현철은 2라운드부터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왔고 가볍게 승리, 8강에 올랐다.
임현철은 28일 바투로프 보보 우스몬(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날 임현철과 함께 출전한 남자 라이트급(60kg)급의 최해주(23‧영주시청), 남자 플라이급(52kg)의 김인규(25‧충주시청), 여자 플라이급(51kg)의 남은진(27·인천시청)은 모두 패배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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