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할리데이비슨, F-150 한정판 공개!



국내엔 없지만 유독 마니아층이 두터운 자동차가 있다. 바로 포드 F-150이다. 우람한 풍채와 남자다운 디자인, 강력한 파워, 넉넉한 적재공간 등이 매력인 미국의 베스트셀러 1위의 주인공이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도 “F-150을 수입하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빗발치고 있다.




F-150과 장르는 다르지만, 모터사이클을 꿈꾼다면 누구나 한 번쯤 몰아보고 싶은 바이크가 있다. “두두두두두둥” 배기음의 주인공, 할리데이비슨이다. F-150과 할리데이비슨의 든든한 조합으로 내 차고를 꾸미고픈 소비자도 많다. 실제로 미국에선 F-150의 고객이 할리데이비슨의 잠재고객이기도 하다고. 이처럼 두 브랜드의 성향은 공유하는 점이 많다.



최근 F-150과 할리데이비슨 마니아가 좋아할만한 흥미로운 소식이 날아왔다. 할리데이비슨 창립 115주년을 기념해 미국 Tuscany Motor와 손을 잡고 ‘2019 포드 F-150 할리데이비슨 115주년 한정판’을 빚어냈다. 먼저 외모 소개부터. 얼굴엔 할리데이비슨 FXDR 114 등 최신 모델처럼 빨간 포인트로 치장했고 범퍼엔 길쭉한 LED 램프를 펼쳤다. 두툼한 전용 보닛도 흥미롭다.



압권은 옆태. 22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과 FOX사의 쇼크업소버를 심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도어엔 ‘할리데이비슨’ 로고를 붙여 일반 F-150보다 특별해 보인다. 또한, 트렁크 해치에도 할리데이비슨 글자와 F-150 글자를 함께 새겼다. 알루미늄으로 빚은 큼직한 듀얼 머플러도 여느 F-150과 다르다. 실내는 시트에 빨간색 퀼팅 패턴과 할리데이비슨 로고를 심었다.

‘2019 포드 F-150 할리데이비슨 115주년 에디션’은 지난 8월 29일부터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H-D 뮤지엄에서 전시 중이며 가격과 출시정보 등은 미정이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포드, 할리데이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