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는 재벌만 만난다"는 질문에 임현주가 한 말

한누리 2018. 12.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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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임현주(사진)가 "아나운서는 재벌만 만난다"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는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과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의 결혼 기사를 언급한 것으로, 당시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재벌가와 결혼한 아나운서의 사례를 보면 일을 그만두고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나운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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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임현주(사진)가 "아나운서는 재벌만 만난다"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현주는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임아나 채널'을 통해 "어떤 결혼 기사에 '아나운서 목표 이뤘네', '이러려고 아나운서 했지' 등의 댓글이 달린 걸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는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과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의 결혼 기사를 언급한 것으로, 당시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는 '실제 재벌가에서 연락이 오냐?'는 질문에 "몇몇 사람들의 결혼이 굉장히 화제가 되면서 그런 인식이 생긴 것 같다"며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주변 동료들을 보면 대부분 자유연애를 하고 오랜시간 알고 지내던 친구 혹은 지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현주는 '예쁜 외모로 잘 되고 싶어 하는 직업'이라는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도 "오해받는 게 속상하다"고 밝혔다.


또 "돈을 벌기 위해선 다른 직업을 택했을 것"이라며 "돈을 보고하는 직업이 아니다. 방송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으로 보이지 않는 힘든 점을 이겨내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속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벌가와 결혼함과 동시에 아나운서를 그만둔다는 것"이라며 "왜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냐?"고 되물었다.

그리고 "재벌가와 결혼한 아나운서의 사례를 보면 일을 그만두고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나운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고 비난할 것은 아니지만 일련의 과정들이 대중에겐 그렇게(예쁜 외모로 재벌과 결혼하기 위해 아나운서가 된 사람) 비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임현주는 '혹시라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하필 재벌이라면?'이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사랑해서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 후 바로 아나운서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임현주는 2009년 KNN과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아침 발전소'와 '생방송 오늘 아침',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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