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손더게스트' 귀신잡기 그 이상, 재미로만 보지않았으면"[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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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손 더 게스트' 작품 의미를 되짚었다.
김혜은은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김홍선)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귀신잡기' 그 이상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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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은이 ‘손 더 게스트’ 작품 의미를 되짚었다.
김혜은은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김홍선)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귀신잡기’ 그 이상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서 악 중의 악 국회의원 박홍주 역을 맡았던 김혜은은 “'박일도가 누구냐'도 중요하지만 귀신잡기가 주는 아니다. 재미로만 보지는 않았으면 했다”며 “공포의 재미도 있었지만 스스로 돌이켜 봐야 할 것들을 잘 매칭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김혜은은 양신부(안내상 분)의 대사 ‘네 안의 귀신을 보라’를 작품이 주는 주된 메시지로 봤다. 김혜은은 “귀신에 들리지 않더라도 악마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거다. 성직자 안에도 사탄이 똬리를 틀고 있으면 십자가를 대도 반응이 없는 것”이라며 “스스로가 그 마음을 지켜내야 한다. ‘손 더 게스트’가 말하고자 했던 건 ‘선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이냐’이다”고 전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분명했기에 박홍주는 더욱 악랄해질 수 있었다. 김혜은은 “'나만 성공하고 잘 사는 세상, 나만을 위한 삶이 행복한 걸까'라는 질문을 던진 드라마였다. 작품이 시사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했기 때문에 박홍주가 더 잔혹함을 드러내야겠다 싶었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도 그렇고 작품 운이 크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혜은이 박홍주 그 자체였던 이유는 시청자 역할도 컸다. 김혜은은 “요즘 관객, 시청자들이 정말 대단한 게 척 하면 다 안다. 거짓으로 연기를 하면 다 알아챈다는 거다. 그래서 속일 수 없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속담배를 피운 것도 그런 이유다”고 털어놨다.
그 결과 ‘역대급 캐릭터’, ‘두고두고 회자될 명작’, ‘분장 필요 없는 캐릭터’ 등 호평을 얻었다. 김혜은은 "시청자 반응 보는 재미로 살았다"며 “댓글로 ‘작품 끝나고 쉬셔야 해요’, ‘심리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걱정해주신 분들도 있더라. 감사할 따름이다”고 시청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혜은은 “박홍주 캐릭터 소화 후 어떻게 풀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힘들 때마다 기도를 하거나 사발면을 먹는다. 또 제 속 얘기나 캐릭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님들을 만난다. 길혜연 선배님, 연기 멘토, 이번 작품 모션 디렉터였던 안무가 분과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풀리더라”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에게 ’손 더 게스트’가 끝나면 재밌고 귀엽고 해맑은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박홍주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남자친구’에서는 사람 좋은 푸근한 일상의 언니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은은 차기작으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택했다. (사진=원앤원스타즈, OC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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