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고시원 참사, "내부평면 관리시스템 필요"

김희정 기자 2018. 11.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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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고시원 화재사건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고시원 내부평면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이번 고시원 역시 평면구성이 사각 도넛처럼 돼있고 동선이 출입구와 한쪽 창으로만 탈출 가능한 구조다.

현재 대부분의 고시원이 별도의 내부평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공사해 좁은 통로, 미로 같은 구조로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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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 이기범 기자 leekb@

종로 고시원 화재사건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고시원 내부평면 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이번 고시원 역시 평면구성이 사각 도넛처럼 돼있고 동선이 출입구와 한쪽 창으로만 탈출 가능한 구조다.

현재 대부분의 고시원이 별도의 내부평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공사해 좁은 통로, 미로 같은 구조로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는 적어도 고시원 등의 실내공사 시 내부평면에 대해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법적으로 개입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간구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건축사가 확인한 승인도면을 첨부해 지자체가 등록 관리하는 등의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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