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무엇일까.
최근 영국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정보 컨설팅 회사 JATO는 2018년 상반기 세계 자동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4249만대로 전년 동기 4030만대에 비해 3.6% 증가했다. 통계는 세계 57개국 시장의 판매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JATO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지만, 전체적인 매출은 여전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판매는 계속 상승 중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223만대를 기록했다. 미국은 862만대로 2위, 일본은 269만대로 3위에 올랐다. 인도는 독일을 제치고 198만대로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3.9%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SUV 및 MPV 판매 감소가 영향을 줬다. 반면 미국은 SUV와 픽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포드 F시리즈로 53만 4827대를 기록했다.

다음은 도요타 코롤라로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47만 8122대를 판매했다.

3위는 폭스바겐 골프로 중국에서는 고전했지만,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유지하며 43만 1836대를 판매했다.

4위는 글로벌과 중국에서 고르게 선전한 혼다 시빅으로 41만 2664대를 판매했다.

5위는 SUV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도요타 라브4로 39만 5816대를 기록했다.

6위는 닛산 로그로 넓은 공간과 연료 효율성, 가격 경쟁력 덕분에 39만 2489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35만 6600대로 중형차 1위이면서, 동시에 전체 7위에 올랐다.

한편 국산차는 현대차 아반떼 28만 7492대(16위), 기아차 스포티지 22만 2108대(24위)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