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북한서 가장 값비싼 특산물..kg당 50달러로 거래"
김나연 2018. 9. 20. 16:15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선물한 송이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맞춰 송이버섯 2t을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 내외가 북한에 머문 시점에 김 위원장의 선물이 먼저 도착했다"고 전하고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t이 오늘 새벽 5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 편으로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해 KBS1 '뉴스특보'에 출연한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송이버섯은 칠보산, 개마고원 등에서 굉장히 많이 생산되며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은 최고급 송이버섯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특산물 중 가장 값이 많이 나가는 것 중 하나"라며 "북한에서 거래될 때 kg당 50달러 정도로 알고 있다. 외부에 나와서 팔리는 값은 더 비싸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송이버섯 선물에 대해 "미상봉 이산가족 개개인도 그렇지만 국제 사회를 향해서도 인도주의적 실천을 과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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