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 첫 키스 상대는 윤두준 아닌 이주우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가 이주우에게 첫 키스를 당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를 합시다3')'의 4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에게 푹 빠져버린 이지우(백진희)의 상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우는 이서연(이주우)의 잘못에 대해 김진석(병헌)에게 대신 사과했다. 그러다 옆집에 사는 무당에게 "얼마 뒤에 여기 키스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소리를 들었고, 이에 이지우는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구대영과 입맞추는 상상을 했다. 그 장면을 이서연에게 들키게 됐고, 이서연은 "무슨 상상을 했길래 그런 입술을 하고 있냐. 구대영이랑 뽀뽀하는 상상이라도 했냐"고 물었다. "그런 거 아니다"고 내빼는 모습에 이서연은 "진짜 했나보네.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해봐라"라고 부추겼다.

이어 이서연은 "너 구대영 안 좋아한다면서, 그러면 소개팅 해줘도 상관 없겠네"라며 이지우에게 소개팅을 권했다. 이지우는 괜찮은 척 "소개팅? 해줘라 나는 상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지우의 소개팅 상대는 좋지 않은 사람이었고, 이서연은 그를 떼어내기 위해 이지우와 진한 키스를 해 이지우의 환상을 깨뜨렸다. 첫키스를 이서연에게 빼앗긴 이지우는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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