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근황, 대인기피증 부터 트로트 가수 전향 공개 (아침마당)

2018. 9.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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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진우가 '아침마당'에 출연 해 근황을 알렸다.

11일 생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트로트 가수 성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성진우는 "저는 사실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가 많이 다운되는 시기가 오고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성진우는 "인생의 여러가지를 겪다보니까 인생이 담겨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트로트를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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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성진우가 '아침마당'에 출연 해 근황을 알렸다.

11일 생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트로트 가수 성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성진우는 "저는 사실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가 많이 다운되는 시기가 오고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 나가면 '요즘 어떻게 지내요' 물어보시고 '방송 안나오시냐' 물어보시는데 다니는 곳마다 들으니까 저도 모르게 너무 예민해지고 힘들더라. 그러고보니 나가기 싫고 지금 저의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들하고만 만나게 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성진우는 "인생의 여러가지를 겪다보니까 인생이 담겨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트로트를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트로트를 쉽게 생각했다고 하기엔 뭐하고 어차피 같은 음악이고 해왔던 음악이기 때문에 제가 트로트 앨범을 내면 잘 될 줄 알았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저만의 착각이었고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는 유명세와는 상관 없이 트로트만의 정서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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